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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다시 상승세…WTI 4% 브렌트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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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호위 연합군 불확실성 커져
이날 새벽 푸자이라 석유 시설 화재도
뉴시스

[호르무즈=AP/뉴시스]지난 11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전날 5% 가량 떨어졌던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26.03.17.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전날 하락 마감했던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7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4시9분께 전장 대비 4.32% 오른 배럴당 97.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 선물 가격도 같은 시간 전장 대비 3.87% 오른 배럴당 104.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28% 떨어진 배럴당 93.50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2.84% 떨어진 100.21달러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날 유가는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군 구성에 불확실성이 커지며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군함 요청에 동맹국들은 참여를 꺼리거나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원유 수출 거점지인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 항구가 이틀 연속 피격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ING 상품 전략 책임자 워렌 패터슨은 "원유 공급 차질의 규모가 워낙 커서 시장이 적절한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며 "미국 행정부가 보험 보장, 해군 호위를 내세웠지만 아직 어느 것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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