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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트림 CEO "BIP-110 잘못됐다…시작도 전에 실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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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담 백 블록스트림 CEO [사진: 블록스트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CEO) 아담 백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스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BIP-110 제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이를 '검열 시도'로 규정했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그는 "BIP-110은 스팸 방지보다 특정 스크립트와 사용 사례를 통제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시작도 전에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보안 전문가 제임슨 롭도 해당 제안이 중앙화와 통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BIP-110이 스팸을 차단한다고 하지만, 이는 규제 압박을 초래할 것"이라며 "중앙화된 검열은 비트코인의 중립성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롭은 이 제안이 결국 체인 분열을 초래할 수 있으며, 과거 비트코인 캐시(BCH)와 유사한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편, BIP-110 지지자들은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발자 디튼 옴은 "BIP-110은 비트코인을 화폐로 개선하기 위한 임시 조치"라며, 오디널스(Ordinals)와 룬즈(Runes) 같은 데이터 중심 프로토콜이 네트워크를 부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롭은 "비트코인은 단순한 화폐가 아닌 프로그래머블 머니"라며, 다양한 사용 사례를 허용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비트코인의 검열 논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미국 의회도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세금 면제를 검토 중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최근 비트코인을 세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하려 한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비트코인의 미래를 둘러싼 논쟁은 기술적, 규제적 문제와 맞물리며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BIP-110 restrictions are bypassable. The innovation damage is not. Bitcoin's strength is its credible commitment to neutral, predictable rules. BIP-110 trades that, and Bitcoin's upgrade future, for a spam filter that doesn't even filter spam. That's not a cleanup. That's a…

— Adam Back (@adam3us) March 16, 2026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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