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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속 그곳, 기차 타고 찾아간다···영월군·코레일 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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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영월 한반도 지형. 영월군 제공


관객 13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주목받은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 영월군 청령포와 장릉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영월군은 코레일 충북본부와 협력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광지 기차 여행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차여행 상품은 당일치기 정기 여행상품으로 매주 금·토·일마다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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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 단종의 애사가 서려 있는 영월 장릉. 영월군 제공


서울 청량리역과 대전역,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한 여행객들은 오전 11시 제천역에 집결한 뒤 관광버스를 이용해 영월 여행에 나서게 된다.

영월 ‘한반도 지형’을 비롯해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 서부시장 등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가격은 1인 기준 5만5400원(청량리역 출발·KTX 이음 기준)으로 왕복 기차비와 관광지 입장료, 관광버스 이용료가 포함돼 있다.

여행자 보험료와 식사비, 기타 개인 경비는 별도다.

이밖에 코레일은 영월 단종문화제 기간에 맞춰 오는 4월 25일 ‘팔도장터 열차’를 특별 운행한다.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의 넋을 기리는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축제인 ‘제59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莊陵)과 동강 둔치 등에서 열린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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