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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긴장 완화 신호에 뉴욕 증시 상승세[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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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인도, 이란, 중국 선박 호르무즈 해협 통과"

머니투데이

한 선물 옵션 트레이더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 중인 모습./로이터=뉴스1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덕분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7.96포인트(0.83%) 오른 4만 6946.41에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67.19포인트(1.01%) 상승한 6699.38, 나스닥종합지수는 268.82포인트(1.22%) 뛴 2만 2374.1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긴장 완화를 시사했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인도, 이란 선박을 포함해 더 많은 연료 운반 선박이 통과하는 것이 관찰된다"며 "중국 선박도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5% 이상, 브렌트유 가격은 2% 이상 하락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보호를 위한 국가 연합에 참여할 국가들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통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국가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일부 국가는 매우 적극적이고 일부 국가는 그렇지 않다"며 "(연합이) 이미 시작됐다. 도착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곧 그렇게 될 것"이라고 했다. 어떤 국가들이 참여를 약속했느냐는 물음에는 "아직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AP통신은 "미국 증시는 중동을 포함한 여러 지역 분쟁이 있을 때마다 빠르게 회복한 전례가 있다"며 "유가가 장기간 과도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많은 투자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기대 덕분에 주가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머물 수 있었다"고 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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