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미 외교장관 전화 통화. (사진=외교부 제공) 2026.03.16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조현 장관은16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미국 측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상황과 한미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저녁 통화에서 루비오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중동 지역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한국측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장기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제와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국가들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에 조 장관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이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조 장관은 미 측이 우리 국민의 안전 귀국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루비오 장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루비오 장관에게 중동 상황으로 인해 희생된 미국 장병들에 대한 애도를 함께 표했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글로벌 공조와 한미 관계 현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조만간 만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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