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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에 당진시도 숟가락 얹기… “왕의 어머니가 태어난 근본 있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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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ㅣ당진시 SNS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최근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 어머니인 현덕왕후의 출생지로 충남 당진시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당진시는 공식 SNS를 통해 영화의 주요 인물인 현덕왕후의 출생지가 당진임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영화 흥행과 맞물리며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민과 누리꾼들의 조회수와 댓글도 이어지며 당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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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당진시 SNS



실제로 당진시 합덕읍 일대에는 현덕왕후의 생가터로 추정되는 장소가 남아 있다. 현장에는 당시 건물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주춧돌이 보존돼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이어 지역의 마을 이름인 ‘궁말(宮村)’의 유래도 함께 관심을 끈다. ‘궁말’은 현덕왕후가 태어난 곳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지며, 당진이 조선 왕실과 인연을 맺은 지역임을 보여준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16일 누적 관객 수 1346만 명을 돌파하며 1341만 명을 기록한 영화 ‘베테랑’을 넘어선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이름을 올렸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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