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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5호선 예타 통과 후속 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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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의장 "첫 추경, 시민 세금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5호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
이투데이

김포시의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둔지 불과 6일만에 김포시의회가 행동에 나섰다.

김포시의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 돌입했다.

세부 일정은 17~18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기타안 심의, 19~24일 추경예산안 부서별 검토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안건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일반 안건과 함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 무게를 더하는 것은 5호선이다.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2017년 서울시 방화차량기지 이전 용역에서 시작됐지만 '건폐장 없는 5호선' 논쟁 속에 수년간 정체됐다.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 시민들의 요구가 2022년 민선 8기 김포시 출범으로 이어졌고, 같은 해 11월 김포시·서울시·강서구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이 재가동됐다.

이후 인천과의 노선 협상, 2024년 1월 노선 조정안 발표, 8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조정안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9월 신속 예타 착수까지 매 단계가 험로였다.

2025년 6월 예정된 예타 발표가 지연되면서 시민 불안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김포시는 개발이익금 5500억원 투자 제안이라는 결단을 내렸고, 대광위·KDI·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을 수십 차례 방문하며 설득을 이어갔다.

비수도권 반영 기준 적용과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수요 반영도 경제성 향상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시민이 시작한 국회 국민청원은 한 달 만에 5만명 동의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예타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5호선은 김포한강 2콤팩트 시티의 핵심 교통대책이자 김포의 미래를 좌우할 기반시설이다. 김포시의회 역시 정파를 넘어 5호선이 하루라도 빨리 김포로 들어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다.

[이투데이/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학 기자 ( Jo80100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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