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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호한 올해 첫 경제 성적표…소비 7개월만에 증가율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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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6.3%, 소매 판매 2.8% 증가
경향신문

지난 2월 춘절 연휴기간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춘절 장식이 놓여 있다. 박은하 기자


중국 경제가 지난 1~2월 수출에 이어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보이며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2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전문가 설문을 통해 집계한 예상치 5.0%를 크게 상회한다. 지난해 12월(5.2%)과 11월(4.8%)의 증가치도 웃돈다.

소비 지표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2.8% 증가했다. 중국의 소매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5월(+6.4%)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해 12월 0%대까지 떨어졌으나 이번에 반등했다.

고정자산 투자는 1.8% 증가해 시장 예상치(-5.0%)를 크게 웃돌아 이 역시 시장 예상치(-2.1%)를 상회했다. 내수 부진의 원인인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

2월 도시 지역 중국의 공식 실업률은 5.3%로 1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부동산 부분의 부진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회복세가 나타난 것이다. 앞서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수출도 21.8% 증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주요 경제 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고, 국민경제의 출발이 양호했다”면서 “그러나 외부 환경의 변화로 인한 영향이 심화하고,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 상승하며, 국내 경제 발전·전환 중에 직면하는 오랜 문제와 새로운 도전이 여전히 적지 않고, 일부 기업은 경영이 어렵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 박은하 특파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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