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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고강도 정부 규제에도 "끝까지 버티면 돼⋯부동산은 '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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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다주택자인 개그맨 출신 방송인 황현희가 이재명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을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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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인 개그맨 출신 방송인 황현희가 이재명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을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황현희. [사진=MBC 라디오스타]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현희는 최근 방송된 MBC 'PD수첩'에 출연해 정부 규제와 관계없이 현재 보유한 주택을 매도할 의향이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다주택자들은 '버티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부동산은 불패라는 심리가 시장에 깔려 있다"고 이야기했다.

황현희는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나는 임대사업자"라며 "투자로 번 자산은 대부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산은 사고파는 대상이 아니라 보유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산 부동산은 최소 10년 이상은 가지고 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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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에 출연한 황현희. [사진=MBC 'PD수첩']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다주택자 사이에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고 주장했다.

"보유세 강화 같은 규제는 충분히 예상되는 카드지만 이전 정권에서도 이미 비슷한 정책이 시행되지 않았느냐"고 반문한 그는 "보유세도 많이 냈고 양도소득세도 크게 올랐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80~90%까지 올리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결국 다주택자들은 버텼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거래를 묶어 집값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상황은 여러 번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 시장을 완전히 잡은 정부는 없었다. 좋은 곳에서 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이 시장을 움직이는 것 아니겠느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추진하며 다주택자들에게 주택 매도를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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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다주택자를 향해 "집을 팔기 싫다면 그대로 보유하라"면서도 "정부 정책을 불신하는 선택이 결코 이익이 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이 정부의 성공이자 정상적인 사회로 가는 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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