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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 옆 종량제봉투서 2500만원 현금 다발 발견, 주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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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 백방 노력에도…
주인 한달 넘게 나타나지 않아
헤럴드경제

[인천 중부경찰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인천 주택가에서 종량제봉투 안에 든 2500만 원의 현금 다발이 발견됐으나 한 달 넘게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1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동구 금곡동 빌라 옆에 버려진 20L(리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서 현금 2500만원이 발견됐다.

습득자는 60대 A 씨로, 당시 그는 헌 옷 수거를 위해 쓰레기봉투 안을 확인하다가 현금 다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금다발은 5만 원권 100장씩이 한국은행 명의 띠지로 묶인 채 옷으로 덮여 있었다.

경찰은 유실물 통합포털과 지역 신문에 유실물 습득 사실을 공고하고, 습득 장소 주변에도 전단지를 붙여 붙였다. 그러나 한 달 넘게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문 감식이나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으로도 주인이 특정되지 못했다. 경찰은 발견 장소 주변 주택 수십 세대를 일일이 찾아가 현금을 잃어버린 사람이 있는지 물색까지 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온라인 상에선 돈의 출처를 두고 각종 추측만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유주가 치매 노인이라거나 보이스피싱 등 범행에 사용한 돈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이 6개월간 공고한 뒤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최초 발견자인 A 씨가 현금 다발 소유권을 갖게 된다. 주인이 나타날 경우에도 A 씨는 유실물법에 따라 가액의 5∼20% 범위에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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