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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女축구 주장도 망명 철회…호주 잔류 2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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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호주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이란 여자축구 대표팀의 주장, 자흐라 간바리가 결국 망명 신청을 철회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해 "이란 대표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간바리가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앞서 마음을 돌린 선수 3명과 스태프 1명에 이어, 간바리는 다섯 번째 망명 철회자가 됐습니다.

당초 망명을 신청했던 7명 중 현재 호주에 남아 있는 인원은 이제 단 2명으로 줄었습니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 배경에는 이란 당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망명 중인 전 이란 풋살 국가대표 시바 아미니는 SNS를 통해 "이란 축구협회와 혁명수비대(IRGC)가 선수 가족들에게 강력하고 체계적인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이란 인터내셔널 등 일부 매체는 "간바리의 어머니가 혁명수비대 정보부의 조사를 받았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일 이란 선수단이 한국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국가 제창을 거부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이란 국영 방송은 이들을 '전시 반역자'라 칭하며 거세게 비난했고, 신변의 위협을 느낀 일부 선수들은 호주 정부에 인도주의적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이란 #호주 #여자축구 #아시안컵 #망명 #혁명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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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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