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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가 트럼프에 유가·환율 '쑥'...코스피 5500선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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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머니투데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98.71달러로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16일 장중 약보합세로 전환하며 5500선을 반납했다. 이란발 유가·환율 불안이 고조되며 외국인·기관발 매도물량이 대거 출회했다.

이날 오후 12시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11포인트(0.31%) 내린 5470.13으로 산출됐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개인이 1조152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7738억원어치, 기관이 39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 대다수가 내림세다. 전기가스·건설·화학·운송장비부품·제약·기계장비가 2%대, IT서비스·비금속·일반서비스·종이목재·보험·섬유의류·음식료담배가 1%대 약세를 보인다. 반면 전기전자·통신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가 3%대, 삼성바이오로직스·HD현대중공업이 2%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기아·LG에너지솔루션이 1%대 약세다. SK하이닉스는 2%대 강세, 삼성전자·SK스퀘어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이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99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중 소폭 하락했으나 1495원을 웃돌았다.

코스닥 지수는 23.27포인트(2.02%) 내린 1129.69로 산출됐다. 개인이 624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4943억원어치, 기관이 9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 대다수가 내림세다. 섬유의류는 5%대, 일반서비스·금융은 3%대, 기계장비·건설·전기전자·운송장비부품·제조가 2%대, 제약·통신·금속·비금속·화학·출판매체복제·의료정밀기기·운송창고가 1%대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삼천당제약이 5%대,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가 4%대, 리노공업이 3%대, 알테오젠·코오롱티슈진·에이비엘바이오가 2%대 약세다. 반면 펩트론은 7%대 상승세를 보인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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