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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부장 "석유 매점매석·사재기 엄정 조치"…6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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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범죄도 적극 대응"…허위 정보 298건 삭제요청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 2차 글로벌 공조 작전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22개국 경찰 및 5개 국제기구가 참석, 스캠범죄 단지 관련 공동 작전을 논의했다. 2026.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 "매점매석과 사재기 등 유가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국제정세의 불확실성과 유가 상승 국면을 이용한 유가 관련 불법행위는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전했다.

국수본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유가 관련 불법행위 6건을 수사 중이다. 대부분 사재기 관련이며 이 중 1건은 무자격 업체로부터 석유를 공급받아 소비자에게 판매한 사례로 확인됐다. 정부가 지난 12일 석유 공급가격 최고가 지정 고시를 시행한 이후 이를 위반한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본부장은 "정부는 고시로서 석유 매점매석 금지 및 공급가격 최고가를 지정하는 등 시장 안정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경찰도 이러한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유가 안정과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행위 첩보를 전방위적으로 수집하고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가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중요 제보를 해주신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 5억원의 특별검거보상금을 지급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불법행위를 발견하시면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이날 중동 상황을 악용한 피싱 범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범죄 수법과 예방 수칙을 국민께 알려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중동 사태와 관련해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 중이다. 현재까지 298건에 대해 삭제요청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치 대상은) 특정 종교를 비하하면서 폭등한 기름값을 내려야 한다는 등의 혐오 정보나 조작 정보"라며 "현재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사안은 없다"고 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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