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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2026 대한민국 노마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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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전통의 전략게임과 유목문화 체험
국가대표 선발전·마스터 클래스도 함께 진행
세계일보

세계 유목문화와 전통 전략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노마드 축제’가 열린다.

대한전략게임연맹은 3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기록원 콘퍼런스룸에서 ‘2026 대한민국 노마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 유목문화권의 전통 전략게임을 체험하고 지적·전략형 두뇌스포츠의 보급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교육 융합형 행사로 마련됐다.

대한전략게임연맹과 한국평생교육상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청소년, 교육·문화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문화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유목(노마드)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 전통 전략게임을 직접 접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부 스포츠 행사에서는 유목문화권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전략게임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심판·지도사 입문 과정인 ‘마스터 클래스’가 운영된다. 이후 월드 노마드 게임 전략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본선에 진출한 약 30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략과 두뇌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전통을 지닌 전략게임인 토구즈 코르골, 망칼라, 아식 등 다양한 노마드 전통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월드 노마드 게임은 급속한 세계화 속에서 사라져가는 유목민 전통문화와 스포츠를 보존하기 위해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2012년 제안한 국제 전통 스포츠 축제다.

2014년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5회 대회에는 89개국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6회 월드 노마드 게임은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비슈케크와 이식쿨 호수 일대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팔씨름, 활쏘기,토기즈쿠말락, 망갈라, 오와레, 삼보, 줄다리기 등 여러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해 참가할 계획이다.

대한전략게임연맹 관계자는 “노마드 전통게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인류의 지혜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 전통 두뇌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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