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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 SECON 2026서 ‘행동하는 안전 AI’ 공개…순찰로봇·AI 에이전트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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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탐지 넘어 분석·판단·실행까지 연결
4족 보행 순찰로봇 ‘아르고스’와
안전 AI 에이전트 ‘빅사’ 첫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안전 AI 기업 인텔리빅스가 SECON 2026에서 ‘행동하는 안전 AI’ 비전을 공개한다. 단순히 위험을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상황을 해석하고 대응까지 수행하는 차세대 안전 AI 체계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인텔리빅스는 오는 1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ECON 2026’에서 ‘행동하는 AI로 가장 안전한 세상을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율형 안전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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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핵심은 안전 AI 에이전트 ‘VIXA(빅사)’와 자율주행 4족 보행 순찰로봇 ‘ARGOS(아르고스)’다. 인텔리빅스는 이를 통해 기존 영상 감지 중심의 안전·보안 체계를 넘어, 위험 탐지와 분석, 통찰 제공, 즉각적 실행까지 이어지는 에이전틱 AI 시대를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빅사는 인텔리빅스가 자체 개발한 VLA(Vision-Language-Action) 엔진 기반 솔루션이다. 기존 AI가 위험 요소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데 주력했다면, 빅사는 상황의 맥락을 시각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찰을 도출한 뒤,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음성 안내나 장비 제어 같은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빅사가 탑재된 피지컬 AI 순찰로봇 아르고스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다. 아르고스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위험 산업 현장이나 군사 지역을 스스로 순찰하며,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텍스트와 영상, 이미지로 요약한 상황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작성해 전송한다. 회사는 이 로봇이 화재·산불 감시, 실종자 탐색, 우범지역 순찰 등 특수 목적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사용 방식도 단순화했다. 인텔리빅스는 빅사의 기능을 모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세대 관제 시스템 ‘Gen AMS’에서는 자연어 음성 명령만으로 카메라 전환, 이벤트 조회, 지도 이동, 통계 확인 등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텔리빅스는 전시에서 AI 영상 고속 검색 플랫폼 ‘VIXsearch’, 전천후 비전 AI 카메라 ‘VIXallcam(빅스올캠)’, AI 출입보안 솔루션 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영상분석 AI와 생성형 AI, 피지컬 AI를 결합한 ‘자율형 안전 운영체제(Safety OS)’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이제는 AI가 무엇을 보고 있는가보다,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 시대”라며 “탐지에서 실행으로 이어지는 인텔리빅스의 행동하는 안전 AI는 안전 산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리빅스는 CES 2026 혁신상 수상, 방산혁신기업 선정, 전천후 비전 AI 카메라 개발, 국산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확보 등을 앞세워 코스닥 상장 절차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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