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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이어 WTI도 100달러 돌파...중동발 유가 쇼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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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16일 아시아 거래시간에서 유가 오름세가 이어졌다. 브렌트가 100달러선 위에서 고도를 더 높인 가운데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우리시간 오전 7시 17분 현재 브렌트 선물(5월 인도분)은 직전 마감가보다 3.24%, 3.34달러 상승한 106.48달러에 거래됐다. 4월 인도분 WTI 선물 역시 2.97%, 2.93달러 올라 배럴당 101.64달러를 나타냈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원유 공급차질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로이터는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유가를 계속 밀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란 전쟁이 3주차로 접어들면서 석유 기반 시설이 위험에 처하고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돼 원유 공급차질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5일 이란의 군수 인프라(미사일 생산 시설 등)를 파괴하기 위해 최소 3주간 대규모 공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비롯해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주요 석유수출 항만, 에너지 시설에 대한 드론과 미사일 반격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는 주요 국가들에 군함을 파견하라고 촉구했다.

유조선을 비롯한 상선 호위 임무를 분담하자는 요구로 해석되는데, 이는 단순한 '항행의 자유'를 넘어 반(反)이란 해상 연합체 구축의 성격도 띤다. 자칫 이란 전쟁이 국제해상 전면전으로 비화할 위험성도 도사린다.

다만 트럼프로부터 호출을 받은 5개 국가들은 모두 확답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지원' 압박에도 확답 피하는 동맹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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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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