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 사장, 마우로 포르치니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 김철기 생활가전(DA) 사업부장 부사장 등은 지난 12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WE 2026' 현장을 찾았다.
(왼쪽부터)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사장, 김철기 생활가전(DA)사업부장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TV와 생활가전, 디자인을 총괄하는 최고경영진이 함께 동행한 것이다. 이들은 전시장을 둘러보고 중국 거래선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가 최근 새롭게 영입한 지안마우로 벨라 상무도 동행했다. 벨라 상무는 펩시코 중국·아시아태평양 디자인 부문 총괄을 지낸 디자인 전문가다.
AWE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가전 전시회로 꼽힌다. 매년 3월 둘째주 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다.
중국 하이얼, TCL, 하이센스 등 주요 가전 기업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하는 행사로 글로벌 가전 시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TCL과 하이센스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맹추격하는 브랜드로 꼽힌다.
해외 시장에 수출되는 중국 가전 브랜드부터 현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업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경영진이 전시회를 찾은 것도 중국 가전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흐름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LG전자 역시 같은 기간 류재철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전 업계 한 관계자는 "AWE는 매년 3월 주주총회 전에 삼성전자 경영진이 찾는 주요 행사 중 하나"라며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중국 거래선들과 소통이 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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