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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94대 교체…자율주행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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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5000만 원 투입, 9월 완료
신호 개방…내비 실시간 연동
서울경제

인천시가 원도심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94대를 9월까지 최신 장비로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약 8억 5000만 원이다. 중구·남동구·서구 등 원도심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노후 제어기를 최신 장비로 바꾼다. 시는 앞서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5개년 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내구연한이 경과한 장비를 매년 순차 정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품 단종으로 신속한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구형 기기를 선제적으로 교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호 장애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차로 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한다.

새로 도입되는 차세대 교통신호제어기는 신호 정보를 개방한다. 도로교통공단과 민간 기업(티맵·카카오내비·네이버 지도 등)에 실시간 신호 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으로 교차로 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대비한 도로망 구축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제어기 상단 덮개도 기존 평면형에서 노란색 아치형으로 개선한다. 이물질 적치를 방지해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노란색 적용으로 운전자 주의력을 강화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할 수 있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노후 교통신호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신호 정보 개방을 통해 인천시가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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