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신화/뉴시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 여자 초등학교 폭격 현장에서 구조대와 주민들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초등학교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최소 148명으로 늘었으며, 9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26.03.02. |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중국이 공습 피해를 입어 많은 희생자가 나온 이란 남부 미나브의 한 여자 초등학교를 위해 유족들에게 20만 달러(약 3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외교부는 13일 중국 적십자사가 이란 적신월사에 긴급으로 인도적 지원을 위해 2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학교와 아동에 대한 공격을 국제 인도법 위반이자 양심과 도덕성의 선을 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인도주의적 정신으로 이란 국민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기부금은 유가족 지원 특별기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당국은 지난달 28일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의 샤자라 타이바 초등학교가 공습을 당해 최소 17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110명 안팎이 초등학생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11일 미군 내부 예비조사를 통해 해당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오폭이 미군의 '표적 설정 오류' 때문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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