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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이란 하마스 "이란, 이웃 국가 공격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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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적 공격에 반격할 권리 있어" 지지하면서도
"이웃 국가를 공격 대상으로 삼으면 안 돼"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4일 이란을 향해 “이웃 국가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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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알-탈바니 모스크 밖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기도하고 있다. (사진=AFP)


A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란에 국제 규범과 법률에 따라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여 이번 공격에 대응할 권리가 있음을 확인하는 한편, 이란의 형제들에게 이웃 국가를 공격 대상으로 삼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을 중단하는 것이 중동 지역 전체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란 뿐 아니라 카타르 등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하마스가 다른 중동 국가를 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쟁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마스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등과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세력 ‘저항의 축’의 일원이다. 하지만 2023년 가자지구 전쟁 이후 저항의 축 세력은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하마스는 지난달 28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지자 “하메네이 암살은 극악무도한 범죄”라며 “그는 우리 팔레스타인 민족과 대의, 그리고 우리의 저항에 모든 형태의 정치적, 외교적, 군사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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