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뉴스1] |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일본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과학기술 분야 투입 예산을 60조엔(약 563조원)으로 두 배 늘릴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과학기술 관련 예산을 60조엔으로 늘리고 민관 합산 투자 목표도 180조엔(약 1689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우주, 핵융합 등 첨단 분야 연구개발에 예산을 투입하고 일본의 해당 분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2030년까지 일본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가이드라인이 될 차기 '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에 명시하고, 이달 중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기본계획에 명시된 투자액이 그대로 정부 예산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계획은 정부가 과학기술 분야에 어느 정도를 투자할지에 대한 기준 역할을 하게 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번 과학기술 투자 계획은 이전 5년(2021∼2025년)보다 정부 예산은 2배, 민관 합계 투자 총액도 50% 늘어난 것이다.
이전 계획에서는 정부 예산 30조엔(약 281조원), 민관 합계 투자액 120조엔(약 1126조원)을 목표로 했다.
정부 투자 금액은 40조엔(약 375조원)을 넘어 목표치를 넘었지만, 민관 전체 투자 금액은 2024년까지 86조엔(약 807조원)에 그쳤다. 2025년까지 모두 합쳐도 120조엔에 미치지는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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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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