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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2주 넘긴 트럼프 "다음 주에 이란 매우 강하게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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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발언
"다음 주에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
정확한 인터뷰 시점은 불분명
호르무즈 해협 호위는 "필요하면 그렇게 할 것"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UPI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약 2주일 동안 이란을 공격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에 공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13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다음 주에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하는 문제에 대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아주 잘 풀리기를 바라고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의 호루무즈 해협 봉쇄 대처 방안을 언급했다. 그는 "필요한 경우 미국 해군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즉시 효력을 발휘해,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DFC)에 페르시아만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해운, 특히 에너지 운송에 대해 정치적 위험 보험 및 보증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이번 인터뷰가 언제 촬영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 장관은 12일 영국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에 대해 "그것은 항상 우리 계획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군사적으로 가능해지는 대로 미국 해군이, 아마도 국제 연합군과 함께 선박들을 호위하며 통과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는 13일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우리는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을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다른 모든 방면에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도 더는 없으며, 미사일과 무인기를 비롯한 모든 것이 궤멸당하고 있다. 그들의 지도자들도 지구 위에서 쓸려 나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비할 데 없는 화력과 무제한의 탄약,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오늘 이 미친 쓰레기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고 적었다. 그는 "그들(이란)은 지난 47년 동안 전 세계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왔으며, 이제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인 내가 그들을 처단하고 있다"며 "이 일을 하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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