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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카메라 라이카, 진입장벽 더 높아졌다…美서 큰 폭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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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라이카 M11-D 카메라 [사진: 라이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가 미국 시장에서 인기 카메라와 렌즈 가격을 대폭 인상한다.

12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라이카는 M, SL, Q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카메라와 렌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일부 모델은 최대 895달러(약 133만원)까지 오를 예정이다.

가장 큰 폭의 인상은 라이카 M11-D 블랙 모델이다. 가격은 기존 7000달러(약 1040만원)에서 7895달러(약 1180만원)로 오른다. M11 모노크롬 모델 역시 1만1000달러(약 1640만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렌즈 가격도 모델에 따라 25달러(약 4만원)에서 최대 895달러까지 인상된다.

현재 가격은 2026년 3월 13일까지 유지된다. 이 기간 내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인상 전 가격이 적용된다. 가격 조정 발표 이후 구매를 서두르는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라이카는 매년 정기적으로 제품 가격을 조정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상 역시 인플레이션과 생산 비용 상승을 반영한 조치로 보고 있다.

라이카는 정밀한 설계와 엔지니어링 기술로 명성을 쌓아온 브랜드다.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어 가격 인상이 단기적인 판매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고가 제품 중심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신규 소비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명품 카메라 시장에서 라이카의 브랜드 위상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와 제품 완성도가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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