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주병기 “부산·경북·제주 주유소 담합 의심 조사 중…엄중 제재”

댓글0
중동사태로 국내 유가가 급격히 치솟은 상황에서 일부 주유소의 담합 의심 사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 제4차 회의에서 “인근 주유소 간 가격 동조화 및 담합 의심이 있는 부산·경북·제주 지역의 주유소에 대한 현장 조사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 위원장은 “출고조절·담합 등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민생을 해치는 행위가 확인되는 즉시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정위는 석유제품 공급 단가의 급격한 움직임을 포착하고 지난 9일 4대 정유사 현장 조사를 개시,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전국 주유소의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 중이다.

주 위원장은 앞선 식품업계의 담합 사태를 거론하며 “민생을 좀먹는 담합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할 시 언제든 그 이익을 현저히 초과하는 제재가 뒤따를 것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합이 적발된 설탕·밀가루·전분당 공급업체가 가격을 낮추고 이를 원료로 삼는 제과점 빵, 라면, 과자 가격도 인하된 것에는 “가격 인하가 국민 먹거리 전반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권구성 기자 k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투데이인천~나트랑 지연율 45.8% 달해⋯내년부터 지연된 시간 평가 반영
  • 조선비즈증권 영업 3개월 만에… 우리투자증권, 2분기 순익 159억원
  • 뉴스핌BNK부산은행,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 실시
  • 뉴스1"취향따라 고르자"…경동나비엔, 나비엔 매직 인덕션 컬러 추가
  • 서울경제"이 월급 받고 어떻게 일하라고요"···역대 최저 찍었다는 '공시생', 해법은?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