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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선구자’ 백병동 전 서울대 교수 별세…향년 9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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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활동도
서울경제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되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기도 한 백병동(사진) 전 서울대 교수가 12일 별세했다고 예술원이 13일 밝혔다. 향년 90세.

1936년 만주국 적봉(현재 중국 내몽골자치구 츠펑)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뒤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작곡가 윤이상을 사사했다.

가곡, 관현악, 실내악, 오페라, 칸타타, 무용음악, 국악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곡 이상의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현대 음악계를 이끌어왔다. 가곡 ’푸른 묘비들이여!‘, ’진혼가‘, ’바다와 나비‘와 관현악 ’진여‘, ’변용‘, ’여울목‘, ’진혼‘ 등 많은 명곡이 그의 작품이다.

1961년 신인예술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작곡상, 대한민국 무용제 음악상, 서울시 문화상, 한국음악상 등을 수상했고,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및 명예교수, 천안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2011년부터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음악 분과)으로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 우화자 씨와 조카 우연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이다.

최수문 선임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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