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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캘리포니아에 이란 드론공습 FBI경보'는 오보…본토 위협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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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불안 조장 허위 정보"
뉴시스

[피츠버그=AP/뉴시스]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란의 미국 본토 드론 공습 위험성을 경보했다는 보도를 백악관이 공식 부인했다. 사진은 FBI 로고. 2026.03.13.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란의 미국 본토 드론 공습 위험성을 경보했다는 보도를 백악관이 공식 부인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2일(현지 시간) 엑스(X·구 트위터)에 ABC의 해당 보도를 게재하고 "미국 국민을 의도적으로 불안하게 만들기 위해 허위 정보를 제공한 것"이라며 "즉시 철회하라"고 적었다.

레빗 대변인은 "이 기사는 확인되지 않은 제보에 관한 단 하나의 이메일을 기반으로 작성됐다"며 "이메일에는 '미확인(unverified)' 정보라고 명시돼 있는데도 ABC는 이 부분을 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말한다. 이란이 미국 본토에 대해 그런 위협을 가한 적은 없으며, 지금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ABC는 FBI가 지난달 28일 이란 공습 개시 시점 캘리포니아주 경찰 당국에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이란이) 미국 본토 인근 해상에서 드론 기습을 감행하는 계획을 모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보문을 보냈다고 11일 보도했다.

ABC는 이란 드론의 운용 주체나 공격 방식, 미국 근해 도달 방법에 관한 정보는 없다면서도 "정보당국은 이란이 미국 육상이나 선박에 무기를 사전 배치했을 가능성을 오래 전부터 우려해왔다"고 부연했다.

ABC는 레빗 대변인 비판 이후 해당 기사에 "해당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포함해 업데이트됐다"는 편집자주를 추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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