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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볼린저밴드 급격히 수렴…ETF 상장 준비·자사주 매입까지 겹치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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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CBC뉴스] 가상자산 리플(XRP)의 가격 움직임을 둘러싼 시장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기술적 지표와 기업 관련 뉴스가 동시에 등장하면서 향후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XRP 일봉 차트의 볼린저밴드 폭이 크게 좁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5년 7월 사상 최고가 상승 흐름 직전 이후 가장 수렴된 수준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밴드가 좁아진 이후 약 2주 동안 가격이 약 63% 상승한 사례가 있었다.

볼린저밴드는 가격 변동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기술적 지표 가운데 하나이다. 밴드 폭이 좁아지는 현상은 시장 에너지가 축적되는 구간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가격이 상방 또는 하방 어느 방향으로든 강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다만 실제 방향성은 시장 수급과 뉴스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격 흐름에서는 단기 저항과 지지 구간도 관찰되고 있다. XRP는 최근 약 1.41달러 부근까지 상승한 뒤 매도 압력으로 인해 횡보 흐름을 보였다. 현재 시장에서는 약 1.40달러 구간이 단기 저항선 역할을 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하락 구간에서는 매수 수요가 일정 부분 유지되는 모습도 확인된다. 가격이 하락한 이후에도 약 1.37달러에서 1.373달러 사이 구간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단을 방어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이 같은 흐름은 저점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구조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한편 XRP 관련 금융 상품 출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자산운용사 커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XRP 인핸스드 인컴 ETF와 이더리움 인핸스드 인컴 ETF 출시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상품의 티커는 각각 KXRP와 KETH이며, 미국 Cboe BZX 거래소 상장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차원의 움직임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리플사는 최대 7억5천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자와 임직원으로부터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4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프로그램에서 리플의 기업 가치는 약 50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5년 11월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과 시타델 증권이 참여한 약 5억 달러 투자 당시 인정된 약 400억 달러 기업 가치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기술적 지표의 수렴, ETF 상품 준비 소식, 기업 차원의 자사주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다만 실제 가격 흐름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와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를 권한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 본 기사에는 공개 자료 정리와 문장 구성 과정에서 AI 조력 일부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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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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