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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미지 수정의 한계 넘었다…캔바, 레이어 분리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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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캔바가 평면 이미지 파일이나 AI 생성 이미지를 레이어별로 분리하여 완전히 편집 가능한 디자인으로 변환해 주는 신기능 매직 레이어(Magic Layers)를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공개 베타로 출시된 매직 레이어는 개체, 텍스트 상자, 그래픽 요소를 원본 레이아웃을 유지한 채 개별적으로 선택하고 수정할 수 있게 지원한다.

캔바 측은 생성형 AI가 만든 이미지나 일반적인 PNG, JPEG 파일 내의 요소를 직접 수정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거나 프롬프트를 재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창작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능은 특히 AI 생성 디자인의 편집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에는 생성형 AI가 평면적인 결과물만 제공해 이미지의 특정 부분만 수정하기 어려웠으나, 매직 레이어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각 요소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작업의 자유도가 크게 향상된다.

업계에서는 캔바의 이번 시도가 경쟁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포토샵이나 익스프레스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평가한다. 어도비의 경우 생성된 요소별로 레이어를 생성할 수는 있지만, 평면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전체 디자인 요소를 레이어로 분리하는 기능은 아직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기능 도입으로 인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디자인과 AI가 생성한 디자인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미지 생성 도구가 생성하는 디자인의 원본성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온 레이어 구조가 기술적으로 재현됨에 따라, 향후 창작물의 진위 판별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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