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으며 유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대안 에너지로 원전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원전주로 자리잡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2분 현대건설은 전장보다 6.65% 오른 1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전장대비 6.03%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대안 에너지에 대한 수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이란 사태로 유가가 상승할 때 대안적 에너지는 당연히 상대적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기 연구원은 "한국의 원전 관련 기업 상당수는 순수 건설 분야에도 강점이 있다"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중동 지역의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이곳에서의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서청석 기자 (blu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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