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가 지난해 열린 '2025 ITC 기술사업화 페스티벌·ITRC 인재양성대전'에서 ICT 기술성과 확산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하나증권은 쏠리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2만원으로 제시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실적 우려로 주가가 눌려 있었다는 분석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쏠리드는 최소 시가총액 1조원 수준은 돼야 정상적인 평가”라며 “2025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이익 전망치 상향과 최근 통신장비 업종 멀티플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쏠리드의 주가가 장기간 저평가돼 왔다고 진단했다. 유럽 공공기관 매출과 미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실적 안정성을 유지했지만, 2021년 이후 국내 통신장비 업황 부진 우려가 확산되며 주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쏠리드는 2022년 이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실적 우려로 주가가 상승하지 못했다”며 “2022년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300억원대 영업이익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통신사 투자 확대 기대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미국에서 AT&T가 CAPEX 증액을 발표하면서 국내 무선 통신장비주 전반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미 실적은 안정적인데 주가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던 만큼 2026년에는 후행적으로 키 맞추기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아주경제=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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