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026년 2월 11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이슬람 혁명 47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끝내는 방법은 침략 재발 방지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러시아 및 파키스탄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통해 역내 평화에 대한 이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시온주의자 정권과 미국에 의해 촉발된 이 전쟁을 끝낼 유일한 방법은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하고, 배상금을 지급하며, 공격 행위(방지)에 대한 확고한 국제적 보장을 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측이 중재 측에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의 공습 재발 방지 확약을 휴전의 조건으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란은 이번 전쟁이 끝난 뒤에도 이스라엘이 자신들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특파원=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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