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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의원 “대구 위상 되찾겠다”…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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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윤재옥 국회의원.[윤재옥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재옥 의원이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비전발표회를 열고 민선 9기 대구시정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윤 의원은 “대구 경제의 두 축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자영업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 오래”라며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역내 소비에 의지하는 열악한 서비스업·자영업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 산업·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더블100 프로젝트(미래산업 수출 100억불, 외국인관광객 100만명)’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30억달러 수준인 미래산업 수출액을 임기 내 100억달러, 40만명 수준인 외국인관광객을 10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남부권 실리콘 힐스 조성, 대구형 스케일업·딥테크 벤처펀드 조성, AX(AI 전환) 미래전환지원센터 구축, 팔공산 글로벌 웰니스 관광 명소화, 의료관광 활성화, 서문시장·칠성종합시장 체험관광 자원화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이날 역내 소비 의존도가 높은 자영업을 경쟁력 있는 자영업으로 전환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영업 리부트(re-boot, 다시 시작)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윤 의원은 이외에도 떠나간 청년들이 대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주비·취업·창업·주거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리턴 패키지’, 비경제활동 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청년 응원 수당’, 청년 창업과 정착 유도를 위한 ‘천원 주택·상가·오피스’ 등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윤재옥 의원은 “출마선언 당시 독하게, 제대로, 끝까지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대구는 섬유산업 수출 100억불을 주도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저력 있는 도시다. 미래산업 수출 100억불로 산업 전환을 완수해 대구의 영광과 위상을 되찾고 대구 시민들의 삶과 실속을 챙기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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