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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국가 미션 12개 해결 목표…'K-문샷' 민관 협력체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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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AI·인프라 기업 및 8대 미션 분야 기업과 'K-문샷 추진전략' 협력기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K-문샷에 협력 의사를 밝힌 기업은 161개사로, 이번 협약식은 산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첫 실행 조치다.

K-문샷은 AI와 과학기술을 융합해 국가 핵심 미션을 해결하는 범국가 프로젝트다. 2030년까지 연구생산성 2배 향상, 2035년까지 첨단바이오·소재·미래에너지·피지컬AI 등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 25일 국가AI전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와 이날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추진전략이 공식 발표됐다.

이번 협약식의 핵심은 'K-문샷 기업 파트너십' 출범이다. 협력 의사를 밝힌 161개사 중 AI 모델·컴퓨팅·데이터 등 88개 AI·인프라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3개 분과로 운영된다. AI 모델·에이전트 분야에는 LG AI연구원·SKT·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NC AI·KT·포티투마루·노타·라이너·아스테로모프가, 컴퓨팅 인프라 분야에는 LGU+·엘리스그룹·망고부스트가, 데이터 분야에는 페르소나AI·플리토·메가존·솔트룩스가 각각 참여한다. 8대 미션 분야 기업은 추후 구성될 'K-문샷 추진단' 미션별 분과를 통해 파트너십과 연계 협력하는 구조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국가 과학기술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K-문샷 프로젝트에 대한민국 대표 AI 모델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사가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경량화 언어모델 및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국가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AI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트너십의 주요 기능은 세 축으로 나뉜다. K-문샷 미션 연계 AI 자원·솔루션 제공 및 기술 협력, 미션별 AI 기술 적용 전략 수립과 통합 실증 프로젝트 발굴 등 공동 R&D·실증, 산학연 기술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과학기술 AI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이다. 협력기업에는 연구데이터·GPU 등 인프라와 후속 사업화 지원, 수익 모델 보장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해 AI·인프라 및 8대 미션 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 명과 KIST·ETRI·KISTI 등 출연연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중국 등 주요국과 글로벌 빅테크가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 경쟁에서 속도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지금이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가 과학기술 연구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고 있는 지금이 국가 역량을 결집할 골든타임"이라며 "대한민국이 더 이상 기술을 따라가는 나라가 아니라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K-문샷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 최원희(choi@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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