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승 코레일 사장(사진 가운데)이 11일 오후 청도역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코레일은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1일 오후 대구본부 청도역 인근 선로를 방문해 지난해 8월 발생한 무궁화호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현장 직원들과 함께 사고 경위와 추정 원인을 다시 살펴보고 사고 이후 마련된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선로 작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중심으로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 여부를 확인했다.
김 사장은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자 이동 통로 확보 등 작업 환경의 구조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지역 작업은 철도교통관제센터 승인을 받은 뒤 열차 운행을 통제한 상태에서 진행 중이다.
코레일은 올해 대구본부 관내에 원격으로 출입문을 제어하는 ‘OTP 출입 시스템’을 우선 설치해 승인된 시간에만 작업자가 선로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투데이/천상우 기자 (1000tkdd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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