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세 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제2형 당뇨병 복합신약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종근당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3제 복합제 듀비엠폴서방정(CKD-383)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제품은 종근당의 자체 개발 신약인 로베글리타존(듀비에)에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성분을 결합한 약물이다.
이 제품은 기존 2가지 성분의 병용 요법으로도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특히 세 가지 약제를 각각 복용해야 했던 환자들이 하루 한 알만 먹어도 되도록 제형을 통합해 복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허가로 기존 치료제로 혈당 조절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요법을 제공하며 복약 편의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올해 안에 듀비엠폴 서방정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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