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종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11일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는 박수현 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충남도지사 또는 대전충남통합시장 후보로 확정되면 오는 6월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김혁종 전 비서실장 측 |
김혁종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11일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정의 중심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공주·부여·청양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충남도정 성과를 언급하며 "충남의 정부 예산은 민선 7기 대비 매년 약 1조 원씩 증가해 12조 원 국비 시대를 열었고, 기업 투자 유치도 46조 원을 넘어섰다"며 "충남의 도약 흐름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주·부여·청양의 역사·문화·농업 가치와 함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 등을 짚었다.
김 전 비서실장은 "공주·부여·청양은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 농업의 가치를 함께 품은 지역이지만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에 새로운 도약의 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발전은 충남의 성장과 함께 가야 한다"며 "도정과 국회, 중앙정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지역 발전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정과 국회, 중앙정부를 잇는 실질 정치 ▲역사·문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밀착형 정치 등을 제시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출마는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고향에 대한 책임"이라며 "충남의 도약을 공주·부여·청양의 도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당내 경선에서 충남도지사 또는 대전·충남통합시장 후보로 확정될 경우 실시될 전망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앞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전제로 한 '대전충남 통합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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