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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10주년… 디자인·안전·편의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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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9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스튜디오 11에서 니로 하이브리드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 2022년 세대 변경 이후 상품성을 재차 강화한 니로는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층을 겨냥한다. 새로운 니로에는 기아 최신 디자인 반영과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확대 적용됐다. 하이브리드의 높은 효율성도 여전히 기대할 수 있다.

2026년은 니로 하이브리드 탄생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지난 2016년 3월 29일 처음 출시된 니로는 현재까지 120만대가 팔리며 기아 전동화 전략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니로는 기아가 전동화의 미래를 향해 내딛은 첫 번째 발걸음”이었다며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먼저 고객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 차였다”고 말했다. 이어 “120만 가지의 서로 다른 일상, 이것이 니로가 지난 10년 동안 조용하지만 꾸준히 쌓아온 신뢰의 무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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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니로는 일부 디자인 변화와 첨단 사양 등이 반영돼 상품성이 개선됐다. 겉모습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앞쪽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정교하게 다듬은 범퍼 구성을 반영해 세련되고 단단한 이미지를 추구했다. 뒤쪽에는 수평 캐릭터 라인과 대각선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그래픽을 넣어 시각적 안정감을 높였다.

실내 대시보드에는 12.3인치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이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더블 D컷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패턴으로 표면을 처리한 대시보드를 넣었다. 주요 편의 기능으로는 운전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동승석 이지 액세스 및 워크인 기능을 추가했고, 2열 좌석 리클라이닝 기능은 각도 조절을 더 세밀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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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계 제원은 이전 모델과 같다. 하이브리드 1.6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 등을 추가해 실제 주행 효율을 높였다는 게 기아 측의 설명이다. 다만 복합 사이클 기준 연비는 환경 기준 영향으로 20.8km/ℓ에서 20.2km/ℓ(16인치 휠)로 소폭 줄었다. 기존 니로 EV는 재고 소진 후 단산된다.

주요 안전 항목으로는 2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개 에어백 기본 설치되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 등을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이 확대됐다.

편의 사항은 ccNC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디스플레이 테마와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구매해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자연어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인 기아 AI 어시스턴트도 지원한다.

이밖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디지털 키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빌트인 캠 2 플러스 등이 반영된다. 정차 중 고전압 배터리 전력으로 차내 편의 장치를 쓸 수 있는 스테이 모드도 새로 추가됐다.

가격은 2885만~3464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새린 기아 국내상품1팀 매니저는 “니로는 정갈해진 외장 모던하면서 균형감이 한층 강화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며 “국내 HEV SUV 중 최고 연비, 1열과 2열까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성, 그리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신사양들을 적용해 차급을 불문하고 가장 실용적인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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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특징은…

“니로가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국내 SUV 하이브리드 중 최고 연비 수치인 20.2km/ℓ와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기아 디자인 언어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핵심 속성인 ‘지치지 않는 혁신가’ 정신을 바탕으로 니로만의 간결하면서도 미래적인 존재감을 표현했습니다.” 최정미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1팀 연구원.

“개성 있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감각적인 형태와 선명한 엣지, 정밀하게 정제된 디테일로 내장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이은옥 기아넥스트내장DEX팀 책임연구원.

“니로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콘셉트는 세린 다이나믹입니다. 빙하와 밤바다 같은 대자연 속 고요함처럼 정제된 침묵 속 가장 강력한 생명력을 표현했습니다.” 이설희 기아넥스트CMF팀 책임연구원.

“니로는 차급을 뛰어넘는 2720mm 휠베이스 덕분에 동급 차종 뿐만 아니라 상위 차급과 견줘도 실내 헤드룸과 레그룸이 우수해 쾌적한 실내를 제공합니다.” 김새린 국내상품1팀 매니저.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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