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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중동서 566억원 LNG 발전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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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글로벌 전력설비 전문기업 비에이치아이(BHI)는 중국계 글로벌 합작법인(CHEC-HEI-THCC General Partner)과 약 56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자피트 발전소(Tzafit Power Plant)에 850MW급 HRSG 1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각각 5건과 4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총 9건의 중동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최근 2년간 중동 지역에서 수주한 설비 규모만 15GW를 넘어섰다.

특히 2024년에는 사우디 타이바·카심, 아미랄, PP12, 쿠웨이트 사비야 등 5건을 2025년에는 사우디 루마2·나이리아2, 라빅2, 카타르 Facility E 등 4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 K-전력설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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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글로벌 에너지 슈퍼사이클 속에서 LNG와 원전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신규 수주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올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새로운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에이치아이는 빅3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가스터빈(GT) 제조사와 견고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수주로 회사의 누적 수주 잔고는 2조4000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2조원으로 설정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세계 각지에서 LNG와 원전 인프라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특히 LNG의 경우 주요 가스터빈 제작사들의 생산능력(CAPA)을 넘어설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RSG는 가스터빈, 스팀터빈과 함께 복합화력발전의 3대 주기기인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사 제품에 대한 견적 요청도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수주 잔고와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자사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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