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납세자의 날(매년 3월3일)을 맞아 2026년 시 모범 납세자 37만1770명 중 유공 납세자 14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앞줄 가운데)이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년 시 유공 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배우 임원희(왼쪽), 가수 정윤호(오른쪽) 등 유공 납세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시의 모범 납세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지방세 체납, 최근 10년간 서울 시세와 구세 체납이 없는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올해는 인원이 지난해(33만6914명)보다 약 10% 늘었다.
시는 모범 납세자 중 세입 기여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개 자치구 구청장의 추천과 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공 납세자 147명을 선정했다.
모범 납세자가 되면 1년간 시 금고인 신한은행 대출금리 최대 0.2% 인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 19개 의료 기관의 의료비 및 건강검진비 10~30% 할인, 세종문화회관·서울시립교향악단 일부 공연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유공 납세자는 이에 더해 3년간 세무조사 면제, 2년간 1회에 한해 징수 유예 시 납세 담보 면제, 1년간 시 공영 주차장 주차 요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울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의무를 다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 더 나은 서울의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