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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춘 北中 여객열차, 6년만에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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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뉴스1.


중국 베이징과 북한 평양을 오가는 여객 열차가 이달 12일, 약 6년 만에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북중 여객열차 운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년 1월 중단됐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외국인 방문을 제한하기 전까지 북한 방문 외국인 중 중국인이 가장 많았지만, 코로나19 이후 북한은 중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앞으로 북중 관계가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이번 북중 여객열차 재개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광산업 활성화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관광지 개발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 관광지구에 호텔 5곳을 준공했고 같은해 7월에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개장하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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