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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트럼프 전쟁 조기 종식' 발언에 5%대 반등…55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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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중동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대해 '꽤 빨리 끝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진정되고 뉴욕 증시도 상승 마감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0.80포인트(4.78%) 오른 5502.6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34포인트(5.17%) 오른 5523.21에 출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 등으로 전장의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증시는 현재 역대급 변동성 장세를 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식시장이 이전 지정학적 악재들에 비해 이번 이란 사태의 충격을 빠르게 반영했다"며 "저항력과 면역력이 생기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유가 급등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유가 상승세가 진정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조기 종식을 언급하면서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지난달 28일 시작한 대이란 전쟁의 성과로 이란 미사일과, 드론 제조시설 등의 파괴를 열거한 뒤 "이 일(전쟁)이 끝나면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25포인트(0.50%) 오른 4만7740.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97포인트(0.83%) 상승한 6795.99를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308.27포인트(1.38%) 오른 2만2695.95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538억원을 순매도하는 한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0억원, 628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8.01%), SK하이닉스(9.33%), 현대차(5.33%), LG에너지솔루션(3.76%), 삼성바이오로직스(3.29%), SK스퀘어(8.25%), 두산에너빌리티(6.34%), 기아(4.04%) 등이 상승 중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2%)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23포인트(4.47%) 오른 1151.51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71포인트(4.15%) 오른 1147.99에 출발한 뒤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76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89억원, 78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대부분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5.25%), 알테오젠(4.37%), 에코프로비엠(3.21%), 삼천당제약(5.87%), 레인보우로보틱스(6.90%), 에이비엘바이오(3.48%), 리노공업(7.36%), 코오롱티슈진(4.25%), 리가켐바이오(3.73%), 케어젠(1.92%) 등이 상승 중이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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