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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검찰개혁, 李정부·민주당 상징…입법권 당에 있어 조율 가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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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전무결한 것 없어…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조율 가능"
"당원·국민 걱정 알아…물밑서 조율, 당대표 역할 다할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3.0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이견이 남은 공소청·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에 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입법권은 당의 몫이라고도 했다.

정 대표는 8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자 상징이다. 깃발이 찢어지지 않도록, 상징이 얼룩지지 않도록 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라는 대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과 당원의 검찰개혁에 대한 열망이 실망이 되지 않도록 당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후 질의 응답에서 "세상에 완전무결한, 완벽한 것은 없다. 전 시간에 걸쳐 항상 옳았던 것은 없다"며 향후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 "입법권이 당에 있기 때문에 조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해 당원과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는 것도 잘 안다"며 "이 부분은 요란하지 않게 물밑에서 잘 조율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치하에서 자행된 조작기소 범죄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해 검찰의 범죄를 뿌리 뽑겠다"며 "공소취소도 시키겠다"고 했다.

그간 통과시킨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허위조작정보 근절법), 2차 종합특검법, '사법개혁 3법' 등을 두고는 "시대적 사명인 내란 세력 척결과 3대 개혁 완수를 위해 매진했다"고 했다.

사법개혁 3법 숙고를 요청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서는 "조희대 사법부가 사법 불신의 원흉"이라며 "즉시 퇴진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다"며 "앞으로의 개혁과제도 충실히 이행하겠다. 개혁의 페달을 계속 밟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yo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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