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군산시 ‘창업 희망키움사업’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자리매김

댓글0
전북 군산시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창업 희망키움사업’이 매출과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창업 지원 정책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기 창업자에게 자금과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는 체계적인 지원 방식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군산시는 청년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창업 희망키움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일보

지난해 롯데몰에서 개최한 군산시 희망키움사업 창업스토어 모습. 군산시 제공


‘창업 희망키움사업’은 유망 청년 예비 창업자와 창업 5년 미만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 투자비와 창업 활동경비, 맞춤형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군산시가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2019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시 자체 예산으로 전환해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군산시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총 4개 기수에 45명이 참여했다. 누적 성과를 보면 총매출이 83억원을 기록했으며, 3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기술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상표권 등록 27건, 특허 출원 15건, 디자인 등록 6건 등 총 48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교육·문화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과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식품 제조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다.

군산시는 반기별 현장 점검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사업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자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 성과가 실제 매출과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7기 참여 기업인 ‘다시보다’의 양나래 대표는 “업사이클링 관광상품을 아이템으로 창업해 초기에는 수입이 불안정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매월 지원되는 창업 활동비 덕분에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초기 창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다음 달 중 ‘창업 희망키움사업’ 8기 참여자를 신규 모집해 창업 활동비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기존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창업 희망키움사업은 청년 창업가의 초기 위험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창업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겨레영천 화장품원료 공장 폭발 실종자 추정 주검 발견
  • 뉴스1군포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대기오염 완화 기대
  • 뉴시스'구명로비 의혹' 임성근, 휴대폰 포렌식 참관차 해병특검 출석
  • 헤럴드경제“김치·된장찌개 못 먹겠다던 미국인 아내, 말없이 애들 데리고 출국했네요”
  • 뉴스핌김해 나전농공단지에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주차 편의 도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