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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국에 사과한 이란…유럽엔 "공격 합류시 보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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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연합뉴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걸프 지역 국가들에 사과했다.

미국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에 대해선 공격에 합류할 경우 보복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국영TV 연설에서 "임시 지도자위원회가 이웃 국가들이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 한 이들 국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에 공격받은 이웃 국가들에 개인적으로 사과한다"며 "우린 역내 국가들에 적대감이 없다"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후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 국가 내 미군 시설 등을 공격해왔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과 시설 피해가 커지자 걸프 국가들은 이란에 군사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

상황이 심상찮게 전개되자 이란은 최근 며칠 간 공격의 표적이 중동 국가 내에 있는 미국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걸프국 달래기에 나섰다.

이란은 미국에 대한 군사 지원을 늘리며 사태에 개입하고 있는 유럽에 대해선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마지드 타크트-라반치 이란 외무차관은 전날 프랑스24 방송과 인터뷰에서 "유럽을 비롯해 모두에게 이란을 상대로 한 공격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이미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합류하는 국가들은 정당한 보복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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