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자산 중심지로 떠오르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이 글로벌 자산 토큰화 실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 지역은 부동산, 금, 주식 등 주요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혁신을 추진 중이다. 규제 기관이 산업과 협력해 토큰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며, 두바이 토지국은 향후 10년 내 부동산 시장의 30%를 토큰화할 계획이다.
금융 서비스 플랫폼들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MEXC는 토큰화된 금, 은, 미국 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며, 투자자들이 전통 금융을 벗어나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KX 벤처스는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와 협력해 애플, 테슬라 등 미국 주식을 토큰화했으며, 투자자들은 주말에도 거래가 가능해졌다.
토큰화의 핵심 가치는 '프랙셔널라이제이션(소액 분할 투자)'과 '자산의 상시 유동성'이다. OKX 벤처스는 개인 신용 및 사모펀드도 토큰화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체인지나우(ChangeNOW) 최고전략책임자 폴린 샹겟은 "토큰화된 자산은 중개업체 없이 직접 소유할 수 있어 전통 금융과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줌엑스(Zoomex)는 웹2 트레이더들이 토큰화된 자산을 신뢰하도록 하는 것이 다음 과제라고 분석했다.
MENA의 토큰화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두바이 부동산 시장과 DMCC의 금 토큰화가 실질적인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 블랙록 CEO 래리 핑크가 "모든 것이 결국 토큰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MENA는 이를 가장 빠르게 현실화하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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