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與 "'윤어게인' 택한 국힘, 정치 구호 외칠 때 아냐…국민 삶 지켜야"

댓글0
"靑 행진, 윤어게인 세력에 보여주기 위한 정치쇼"
"한미동맹 균열 프레임…무책임 정치서 벗어나야"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의힘을 향해 "보여주기식 정치쇼를 멈추고 국민과 민생을 바라보는 정치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윤어게인' 정치에 매달린다면 국민의 눈에는 과거에 머문 정당으로 비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끝내 '절윤' 대신 '윤어게인'의 길을 선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세력과의 절연 요구를 거부하며 과거 권력의 정치에 계속 기대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라며 "지난 5일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도보행진을 하고 청와대 앞에서 상복 의원총회를 열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인 상황에서 청와대까지 걸어간 것이 과연 무엇을 위한 행동이었나. 결국 '윤어게인' 세력에게 보여주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며 "실제로 장외 집회에서는 '윤어게인' 세력이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정치적 구호를 외칠 때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지킬 때"라며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시장과 민생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거리 정치가 아니라 책임 있는 해법을 찾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국민의힘이 주한미군 일부 전략자산의 재배치 가능성을 두고 한미 동맹 균열과 안보 공백을 주장하며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며 "세계 곳곳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동맹과 자국 군인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적 대응을 검토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한미 동맹은 여전히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탱하는 핵심 축이며, 주한미군 전력 운용 역시 이러한 원칙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국제 정세의 복잡성을 외면한 채 한미 동맹 균열이라는 과장된 프레임으로 정부의 외교·안보 노력을 폄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지금 필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라 냉정한 현실 인식과 동맹에 기반한 책임 있는 외교·안보 전략"이라며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안보 불안 조성을 중단하고 한미 동맹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무책임한 정치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연합뉴스[율곡로] 머나먼 샤오캉 사회
  • 아이뉴스24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즉시 가동…추석 전 완수"
  • 더팩트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설치…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 매일경제이재명 지지율 ‘63.3%’ 3주만에 반등…“한미 관세협상 타결 효과”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