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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정세 불안·유가 급등' 하락 출발…다우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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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6일(현지 시간)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 등 영향으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 35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장 대비 851.33포인트(-1.78%) 급락한 4만7103.41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2.30포인트(-1.50%) 내린 6728.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46.50포인트(-1.52%) 떨어진 2만2402.49에 거래 중이다.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수준으로 뛸 수 있다"고 경고하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27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6.17% 급등한 배럴당 86.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브렌트유 선물도 4.12% 상승한 배럴당 88.93달러로 90달러에 육박했다.

이날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중동 산유국들이 며칠 내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며 "유가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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