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장 감독, 대박 좀 나 봐”…장항준, ‘찐친’ 윤종신의 22년 전 응원에 ‘천만’으로 답했다

댓글0
스포츠서울

사진. | 윤종신 SNS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영화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가수 윤종신이 절친 장항준 감독을 향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윤종신은 6일 자신의 SNS에 장항준 감독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과 함께 22년 전 싸이월드에 올렸던 게시물을 캡처해 공개했다. 그는 게시물과 함께 “22년 걸렸네”라는 짧은 글을 덧붙이며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를 축하했다.

공개된 캡처 이미지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장 감독, 대박 좀 나 봐 봐”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남겼던 응원의 메시지가 실제 흥행으로 이어지면서, 오랜 우정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장항준 감독은 직전 작품 ‘리바운드’가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어 윤종신의 축하가 더욱 의미 있게 받아들여졌다. 윤종신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장항준 감독의 흥행 소식에 대해 “내가 보기엔 장항준의 능력보다 넘치는 무언가가 온 것 같다. 후세까지 갈 복을 너무 많이 가져간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하며 특유의 장난기 어린 방식으로 축하를 전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

한터뮤직어워즈 윤종신 레드카펫 (서울=연합뉴스)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 레드카펫 행사에서 윤종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15 [한터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은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장항준 감독은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힘들었던 시절 윤종신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생활이 어려워서 이번 달을 어떻게 버티나 고민하던 때였다”며 “윤종신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 달 10일에 갚겠다며 300만 원을 빌려줄 수 있냐고 물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보통은 계좌번호를 달라고 할 텐데 잠시 가만히 있더니 ‘항준아 우리가 나이가 몇인데 그 돈도 없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응, 없어’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무명과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르게 된 장항준 감독. 그의 곁에는 20년 넘게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온 친구 윤종신이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22년 걸렸다는 말이 뭉클하다”, “대기만성의 상징 같다”, “두 사람 우정이 너무 보기 좋다”, “전하, 저도 그 안에 있습니까?”, “무해한 어른들의 우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시스'관광 100선'으로 기억하는 광복…문체부, 독립기념관·대구서문시장 등 소개
  • 스포츠조선김태리 싱크로율 100% 그 아역 맞아? '좀비딸' 최유리, 이번엔 웹툰 찢고 나왔다
  • 중앙일보손질 걱정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전복 요리 도전해요! [쿠킹]
  • 머니투데이"일상에서 느끼는 호텔 품격"…롯데호텔, 욕실 어메니티 출시
  • 이데일리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국가유산…전국 8개 도시 개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