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며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장 막판 낙폭을 크게 만회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3% 이상 상승하며 초반의 강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97포인트(0.02%) 상승한 5584.8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92.88포인트(1.66%) 하락한 5491.02로 출발했다. 장중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낙폭을 키워 한때 5381.27까지 밀렸다. 그러나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조950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523억원, 1조114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명암이 엇갈렸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77% 하락한 18만82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1.81% 내린 92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8%), SK스퀘어(-2.30%), HD현대중공업(-0.89%)도 부진했다.
그러나 현대차(0.91%), 기아(0.36%), LG에너지솔루션(1.62%), 두산에너빌리티(8.29%), 셀트리온(0.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7.24%) 등은 올랐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유가 상승 및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장중 전날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며 “외국인 현·선물 매도가 오늘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의 경우 전장보다 38.26포인트(3.43%) 오른 1154.67에 장을 마감했다. 가파른 상승에 힘입어 9시 11분께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전날에 이어 발동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8.3원 오른 1476.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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