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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19일까지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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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가 오는 19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도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과거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동안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이다.

인센티브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감축률과 감축량 중 참여자에게 유리한 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3647대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시군별로는 전주 1527대, 익산 488대, 군산 439대, 정읍 256대, 남원 197대, 김제 143대, 완주 177대 등이다.

참여 대상은 전북 지역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며, 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로 안내되는 링크에 접속해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단, 차량 소유주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사진 제출 기준 선착순 승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물량이 소진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2765대가 참여해 1516명이 총 1억 94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으며, 약 61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자동차뿐 아니라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각 시군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도내 24만 2000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전북도 탄소중립정책과 관계자는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과 가까운 거리 도보 이동 등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진다"며 "탄소중립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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